18일, 글로벌선진학교에서

음성군이 지원하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프로그램-글로벌선진학교 토요영어학교(이하 가사토)가 지난 18일 원남면 소재 글로벌선진학교 강당에서 수강생과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2012년부터 시작된 가사토 사업은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학생들의 창의와 인성을 증진시키고 지역과 학교, 가정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음성군은 2012년부터 원남에 소재한 글로벌 선진학교와 협력하여 토요영어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봄학기는 3월 18일 개강하여 6월 24일까지 총12회 과정으로 유치부, 초등부, 성인부 총 193명이 신청하였다.

정성엽 음성군 부군수는 "토요일을 반납하고 수업을 받기 위해 참석한 수강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지역의 교육 자원을 활용한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12주 동안 꾸준한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토요영어학교 외에도 하계방학 중에 초중학교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캠프와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과학영재캠프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