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원남면 30개 마을에서

한국기능봉사회 충북지회원들이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원남면사무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능봉사회 충북지회원들이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원남면사무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남면(면장 김경호)은 지난 21일 (사)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 80여명의 회원이 찾아와 농촌 기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기능 봉사활동은 원남면사무소 광장에서 관내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및 농기계 수리, 도배, 이·미용, 옷수선, 전기점검, 자동차점검 등을 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과 주방용 미끄럼 방지 매트리스 및 체육기구(농구공) 전달식도 가졌다.

김경호 원남면장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과 독거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돕는 이번 기능인 봉사활동으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는 1989년 진천군을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 도내를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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