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초 ‘하당Family 발대식’ 개최

하당초가 하당Famlily 발대식 후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당초가 하당Famlily 발대식 후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당Family가 비채길에서 꿈보자기를 풀었다.

원남 하당초등학교(교장 이상미)는 3월 22일 ‘하당Family 발대식’과 함께 사랑과 배려, 나눔이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하당초 이상미 교장은 “하당Family와 함께 비채길에 풀어내는 꿈보자기 하당교육을 비전으로 꿈을 담는 교육, 보듬는 교육,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 기다림의 교육을 실현하고, 비움과 채움의 교육으로 부족한 것은 채워주고, 넘치는 것은 나눠주고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비움으로써 내실있는 하당교육을 실현하자”는 교육 철학을 밝혔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으로 연간 16회 실시되는 하당Family는 서로간의 우애와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미소천사 선발, 비채길 걷기, 미니 올림픽, 알락달락 과학활동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친구사랑의 날’을 지정하여 서로의 마음을 열수 있는 장을 만들어 용서와 화해를 시간을 가지며, ‘사제동행 이벤트’로 교사가 학생들에게 직접 솜사탕을 만들어 선물하는 솜사탕 데이, 팥빙수 마라톤 데이, 사제동행 요리대회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하당Family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가족의 소중함 느끼고, 친구간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학부모님과 교사들은 학생들과의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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