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공무원노조 설문조사로 선발

남풍우 수도사업소장.
남풍우 수도사업소장.

윤창규 군의장.
윤창규 군의장.

윤창규 군의장과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이 음성군 공무원들이 가장 존경하는 가장 존경하는 군의원과 으뜸 부서장으로 각각 선정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음성군지부(지부장 이화영, 이하 ‘음성군노조’.)는 내부 전산망을 이용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설문을 진행했다. 이 설문에는 800여명의 직원 중 66%인 528명이 참여했으며, 5급 부서장 35명과 군의원 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으뜸 부서장에는 남 소장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이인숙 보건행정과장, 문근식 환경위생과장, 남원식 축산식품과장, 윤봉한 회계과장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으뜸의원에는 윤 의장과 이상정 의원이 96표로 동수를 기록했지만, 연장자 우선에 따라 윤 의장이 선정됐다.

이어 조천희 부의장과 우성수 의원이 간발의 표차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음성군노조는 23일 오후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년 정기총회장에서 인증서와 함께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선 의원인 윤 의장은 화합과 소통, 변화에 방점을 찍고 군의회를 이끌고 있다.

또 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덕장으로 알려진 남 소장은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특히 지시하기보다 먼저 실천하는 실무형 관리자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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