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4시간씩 농가일손 돕기로

우리 농가, 우리 기업을 내 손으로 되살리기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원남면(면장 김경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주영)는 지난 30일 주민자치센터에서 프로그램별 회장과 총무 등 20명 정도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와 향후 프로그램 개설계획 등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결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별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등 30명이 매월 1회 4시간씩 지속적으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 과정도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경호 원남면장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수입농산물의 개방 등으로 어려운 농촌실정에서 유휴인력을 지원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추진에 발 벗고 나선 주민자치위원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차주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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