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초 ‘책으로 여는 세상’ 그림자 극 관람

책과 그림자극을 관람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대장초 어린이들.
책과 그림자극을 관람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대장초 어린이들.

소이 대장초등학교(교장 김남호)는 4월 13일 전교생이 금왕도서관의 ‘책으로 여는 세상’ 프로그램인 그림자 극을 관람하였다.

저학년은『일곱마리 눈먼 생쥐』, 고학년은『깜박깜박 도깨비』그림자 극을 관람한 후 아이들이 직접 극중 등장인물이 되어 그림자 극 역할놀이를 체험하였다.

학생들은 그림자 극에 대한 설명, 그림자를 통해 물건 맞추기 게임, 책 내용에 대한 묻고 답하기를 통하여 그림자극과 책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평소 접할 기회가 없었던 그림자극 공연 관람 및 역할 놀이를 통하여 시종일관 학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그림자 극의 내용에 폭 빠져들었다.

공연을 본 5학년 김가영 학생은 “평소 놀기를 좋아하고 책에 관심이 없었는데 앞으로는 책에 관심을 가지고 마음의 양식을 쌓아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대장초는 올해 학교특색활동으로 『마음 나눔 행복한 책 읽어주기』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아침활동시간에 10분씩 선생님께서 책 읽어주기 활동과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 의형제 아우사랑 책 읽어주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독서습관의 생활화와 더불어 바른 인성을 길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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