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초 사제동행 독서 동아리 운영

원남초가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원남초가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원남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학생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일상적 독서문화 조성을 위하여 원남 사제동행 독서 동아리 ‘책 속에 풍덩 빠져 보자!’를 운영하고 있다.

평소 올바른 독서습관이 학생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성 함양에 많은 효과가 있음을 강조하는 마상인 교장은 교사들과 함께 사제동행 독서 동아리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기 초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서 모집된 5명의 어린이와 함께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 주4회, 4시40분에서 6시까지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교사들은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동화책을 직접 읽어 주고, 아이들과 눈높이에 맞추어 독서토론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은 자신들이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찾아 읽고 난 후, 독서기록장에 간단히 기록하며, 감동 깊었던 부분이나 주인공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통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독서의 즐거움에 푹 빠져 들고 있다.

독서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김태완(3학년) 어린이는 “내가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상상 속에서 해 보는 것이 참 좋고, 책이 친구가 된 것 같다”고 동아리 활동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또한 원남초 학부모들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동아리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 대해 고마워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