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초병설유치원 교통안전교육 실시

맹동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인도 안전하기 이용하기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맹동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인도 안전하기 이용하기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맹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정애)은 유아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하여 학교 앞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보는 기회를 가졌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하여 알아보고, 보행자가 보는 신호등과 운전자가 보는 신호등의 차이점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안전선 안쪽에 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규칙이고 초록불이 켜지면 좌우를 살핀 후 횡단보도를 건넜는데 보행 중 운전자와 눈을 맞추어봄으로써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유치원 장은민 선생님은 “운전자는 안전규칙을 꼭 지켜야 하는데 마음이 검은색인 어른들은 신호를 어기기도 하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쌩쌩 달리기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친구들이 초록불이 켜져도 꼭 차가 오는지 살펴보고 건너야 해요!” 유치원 친구들 앞에서 교통규칙 위반을 일삼는 어른들의 모습을 설명하며 부끄러워지기도 했지만, 유아들의 안전을 위하여 구체적인 설명을 더했다.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안전 교육을 통하여 유아, 운전자, 교사 등의 많은 사람들이 ‘안전불감증’을 이기는 힘을 키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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