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후보 등록, 5월 4-5일 사전투표.9일 본투표

음성읍 시내에 걸린 제19대 대선 후보 포스터를 주민이 살펴보고 있다.
음성읍 시내에 걸린 제19대 대선 후보 포스터를 주민이 살펴보고 있다.

‘누구를 찍을까?’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19대 대통령선거가 본격 시작되며 유권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제18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따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가 15명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4월 17일(월)부터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5월 9일 선거일 하루 전날인 5월 8일까지 22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통령선거는 특히 4월 29일부터 9일 사이에 2차례 주말을 포함해 근로자의 날(5월 1일), 석가탄신일(3일), 어린이날(5월 5일), 어버이날(5월 8일)로 휴일과 기념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행돼 투표율을 비롯해 관심과 참여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진행된다.

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공식 선거 일정에 의하면 5월 4일(목)과 5일(금)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5월 9일(화) 본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선거 입후보자는 기호1번 문재인(더불어민주당), 기호2번 홍준표(자유한국당), 기호3번 안철수(국민의당), 기호4번 유승민(바른정당), 기호5번 심상정(정의당), 기호6번 조원진(새누리당), 기호7번 오영국(경제한국당), 기호8번 장성민(국민대통합당), 기호9번 이재오(늘푸른한국당), 기호10번 김선동(민중연합당), 기호11번 남재준(통일한국당), 기호12번 이경희(한국국민당), 기호13번 김경선(한반도미래연합.사퇴), 기호14번 윤홍식(홍익당), 기호15번 김민찬(무소속) 후보로 총 15명이며, 이 가운데 기호13번 김경선 후보가 사퇴해, 현재 14명 후보들은 저마다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열심히 득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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