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1테이블 1플라워 운동’ 눈길

원남면(면장 김경호)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등의 시행으로 시름에 빠진 화훼농가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달부터 실시한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은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방문객에게 꽃들이 먼저 인사를 하고 향긋한 꽃향기로 즐겁게 일하며 직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어 놓고 있다.

국내외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촉진 생활 운동의 일환으로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 밖에도 원남면사무소는 기념일에 꽃 주고 받기 등 꽃 생활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원남면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예쁜 꽃을 보니 즐겁고 행복하다" 며 "면사무소가 환하고 밝아져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경호 면장은 "꽃 생활화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꽃 소비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음성화훼공판장이 있는 꽃의 도시 음성 홍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