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원남면ㆍ소이면 지역 주민들 대상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지사장 한동훈)은 지난달 28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공단버스를 이용하여 의료시설의 접근도가 낮은 지역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과 소이면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공단 일산병원과 대전자생한방병원 의사, 약사, 간호사 등의 의료봉사와 파랑새봉사단의 이미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건보공단의 ‘사랑실은 건강천사’는 의원급 수준의 진료가 가능한 의료버스 2대를 이용,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순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에서는 이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발맛사지기를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안병호)에 기증했다.
안병호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음성군 9개 읍면 중 원남면과 소이면은 무의촌 지역으로 몸이 불편해도 병원에 가기가 쉽지 않아 만성 질환자가 많은 곳”이라며 “건보공단의 이번 의료봉사 활동에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동훈 음성지사장은“봉사활동을 해주신 일산병원과 자생한방병원 의료진 여러분과 파랑새봉사단 그리고 공단본부, 대전지역본부, 음성지사 직원들의 의료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 지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모든 국민의 평생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공기관으로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