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원남면사무소 광장에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과 미덕을 계승하고자 개최된 원남면 어버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원남면(면장 김경호)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세우, 유복순)는 11일 원남면사무소 광장에서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원남면 어르신 孝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경대수 국회의원, 반채운 농협음성군지부장, 최병윤 도의원, 한동완, 이상정, 김윤희 군의원, 임해종 민주당중부3군지역위원장, 김경호 원남면장,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 반채광 음성농협조합장, 임승순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효행자 유영창 씨(평촌길 27-4), 장한어버이상 김성기 씨(충도로25번길22), 모범단체상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주영), 장수상 박영신 옹(89세,보덕로538번길9-6), 김순란 옹(92세·마송일로 188-3)에게 각각 상이 전달됐다.
이날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 800여 명은 원남면새마을남여지도자 회원들이 준비한 식사와 다과를 나누며 원남면 주민자치위원회 한마음풍물단 공연, 마술공연, 색소폰 동아리 공연, 초청가수 공연을 관람하고 어르신노래자랑에 참여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세우·유복순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孝 큰잔치를 개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새마을협의회에서는 효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원남면장은 “어르신 효 큰잔치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 고취 및 세대간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