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원남면의 날"

원남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제21회 원남면민화합체육대회 및 제15회 열린음악회가 10일 원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원남면체육회(회장 성하옥)가 주관하고 원남면(면장 김경호), 이장협의회(회장 임승순)가 후원하여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이필용 군수, 윤창규 군의회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최병윤 도의원, 한동완, 우성수, 이상정, 김윤희 군의원, 김경호 원남면장, 차주영 주민자치위원장, 반재영 지역발전협의회장, 임승순 이장협의회장, 김기창 음성군읍면체육회장협의회장, 각읍면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남항우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서 원남면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한 김정상, 성은미, 반성환, 김민경씨가 군수표창을, 박갑순씨가 군의장표창을, 남우현씨가 국회의원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한, 성하옥 체육회장이 반의록, 나성태, 오성진, 김기연, 최창연씨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김재황 전 재경원남면민회장이 ‘제1회 자랑스러운 원남면민대상’을 수상했으며, 시상금 1백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가마니들기 등 다채로운 민속경기(3종목)와 화합이어달리기 등 체육경기(1종목), 보천막걸리 마시기 등 번외경기(5종목)로 진행 되었으며, 오후에는 마을별 가수들이 참여하는 면민 노래자랑으로 면민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성하옥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 슬로건으로 ‘모두가 행복한 원남면’으로 정하고 정성스럽게 행사와 음식을 준비했다”며“오늘의 주인공인 함께하신 주민들게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