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60만원 전달

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이 음성군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며 이필용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이 음성군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며 이필용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은 소이면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주)가 13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공헌기금 2,06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주) 이승원 음성공장장(상무)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명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을 갖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기금 증서를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은 2014년 4,800만원, 2015년 3,800만원, 2016년 4,100만원 등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승원 음성공장장(상무)는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는 사회공헌에 강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지역 내 소년소녀가정 및 저소득층 가구, 경로당(소이면 34개소), 저소득자녀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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