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던기.원반던지기.포환던지기에서

꽃동네학교 오성지(사진 왼쪽).오다은(사진 오른쪽) 학생이 전국장애인육상대회 창던지기 등에서 메달을 획득해 수상식 후 코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꽃동네학교 오성지(사진 왼쪽).오다은(사진 오른쪽) 학생이 전국장애인육상대회 창던지기 등에서 메달을 획득해 수상식 후 코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3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충북 음성 꽃동네학교(교장직무대리 김창희) 오성지(고3) 학생이 창던지기 금메달, 원반던지기 동메달, 포환던지기 동메달을 획득, 2016년 꽃동네학교를 졸업한 오다은(현재 꽃동네학교 특수교육자원봉사자)양이 창던지기·원반던지기·포환던지기 3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 12번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육상연맹·구미시장애인체육관이 주관하였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646명(선수450명, 임원 및 운영요원 19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각, 지적, 지체, 청각, 뇌병변 등 5개 유형별로 나누어 각 종목별 트랙과 필드 부분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한 오성지 학생과 오다은 양(지도교사 서정현)은 매년 메달을 차지하던 메달리스트를 제치고 첫 출전에도 불구, 제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메달을 획득하는 등 앞으로의 밝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꽃동네학교(교장직무대리 김창희)는 “제12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협동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익혀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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