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거구:김윤희,서형석,신이섭,안해성,지영호/나선거구:김영섭,남궁유,조천희/다선거구:서대석,최덕섭,최용락.

▲ 김윤희 음성군의원, 서형석 혁신도시사모하는사람들회장, 신이섭 원남어린이집원장, 안해성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 지영호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장.
▲ 김윤희 음성군의원, 서형석 혁신도시사모하는사람들회장, 신이섭 원남어린이집원장, 안해성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 지영호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장.

▲김영섭 전 음성군방범대장, 남궁유 음성군의원, 조천희 음성군의원.
▲김영섭 전 음성군방범대장, 남궁유 음성군의원, 조천희 음성군의원.

▲서대석 삼성환경지킴이위원장, 최덕섭 대소면지역발전협의회장, 최용락 전 삼성면체육회장.
▲서대석 삼성환경지킴이위원장, 최덕섭 대소면지역발전협의회장, 최용락 전 삼성면체육회장.

기초자치단체인 음성군에서 군의원은 가장 가까이서 민의를 대변하는 군민의 대변인이라 할 수 있다.

지역구 의원 7명과 비례대표 1명, 총 8명 의원으로 구성된 음성군의회는 현재 야당인 자유한국당 4명,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임기 종료 시점에 시행되는 내년 6.13 지방자치 동시선거 음성군의원 선거는 가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 나선거구(금왕.생극.감곡), 다선거구(대소.삼성),로 3개 선거구로 나눠 치러진다.

총 3명 의원을 뽑는 가선거구 출마 예상 인물들로는 김윤희 음성군의원, 서형석 혁신도시를사랑하는사람들모임회장, 신이섭 원남어린이집원장, 안해성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 지영호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장, 최만수 흙살림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음성군 남동부 지역을 대상으로 도의원 선거구와 동일한 가선거구는 현재 현역의원들이 모두 도의원 출마를 바라보고 있다.

이들의 최종 향방에 따라 선거 판세가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선거에서 음성읍 연고자 2명, 소이면 연고자 1명이 당선된 가 선거구에서 이번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크다.

지난 선거에 비해 혁신도시 조성이 많이 진행되면서 인구가 크게 증가한 맹동면의 표심 결과에 대해서도 관심 포인트다.

음성군 중북부인 금왕읍 생극면 감곡면을 대상으로 한 나선거구에는 2명을 뽑는데, 김영섭 전 음성군자율방범대장, 남궁유 군의원, 조천희 군의원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두 차례 선거에서 금왕읍 출신의 현 의원들이 연거푸 당선됐는데, 이번에는 생극면과 감곡면에 연고를 둔 후보자들이 얼마만큼 선전할지도 주목된다.

이밖에 지난 선거에 출마했던 정규흠 전 감곡면장을 비롯한 잠정 후보들 역시 출마 여부를 열어놓은 상태다.

역시 2명을 선출하는 음성군 서부지역인 대소면 삼성면을 대상으로 한 다선거구는 최덕섭 대소면지역발전협의회장, 서대석 삼성면환경지킴이위원장, 최용락 전 삼성면체육회장, 오영훈 씨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윤창규 음성군의장의 최종 행보를 비롯해 도의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대웅 현 의원의 최종 입장이 어떻게 결정될 지 역시 다선거구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대체적으로 군의원 선거는 중앙정치에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

비교적 젊은 연령대인 30-40대 후보의 등장, 여성 유권자를 대변할 수 있는 여성 후보자의 출현 여부 가능성은 없지 않지만, 대체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음성군의원 선거에서 이번에도 이를 기대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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