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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운동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서효석 헬스&휘트니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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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6  09: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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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신체 조직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근육 감소를 막으며 성인병 발생 위험을 낮춰 노화에 따른 질병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적절한 운동은 면역력 증가, 기억력 증진, 혈액순환 촉진 등의 효과를 가져 오며 호르몬 치료나 약물 치료와 달리 부작용도 없다. 다만 운동으로 노화예방 효과를 얻기 위해선 운동을 주3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은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운동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다. 특히 운동이 주는 가치는 ‘건강증진’뿐만이 아니다. 운동 그 자체가 기쁨인 사람도 있고, 다이어트를 위해서 열심히 걷는 사람도 있으며 운동하면서 이웃과 소통하는 사람들, 운동보다 비즈니스 일환으로 골프장을 찾는 사람 등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 유익한 도움을 주는 것이 운동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간혹, 운동을 열심히 했더니 “더 늙어 보인다”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젊고 건강하게 살자고 한 운동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돌아온 것이다. 이른바 ‘레저형 노화’를 두고 하는 말인데, 레저형 노화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운동은 건강상태를 감안하지 않고 무조건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며, 무조건 야외에서 운동하면 좋겠거니 하는 것도 무지의 소치이다.

골프나 달리기 등 야외에서 장시간 운동 할 경우 자외선은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노화를 제외한 피부노화의 가장 큰 원인이며, 그 대표적인 증상이 주름이다.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세포의 콜라겐과 엘라스틴(포유동물의 결합 조직에 들어 있는, 탄력성이 높은 단백질)이 파괴되고 주름은 노출이 가장 많은 얼굴과 목, 손 부위에 먼저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뺨·이마 등 특정 부위에 멜라닌 색소가 유달리 많이 쌓여 색소 침착을 보여 기미, 잡티가 생기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를 얼굴, 목, 손, 기타 노출 부위에 골고루 발라주는 것이 노화 예방에 좋다.

운동을 하면서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 할 경우 연골이 닳아 생기는 퇴행성관절염도 큰 문제다. 이 질환은 주로 노인들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들어 운동을 하면서 관절을 과다하게 사용하거나, 관절과 연골에 과도한 부하 또는 충격을 주어 이 질환을 겪는 젊은이들도 적지 않다. 관절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하며 척추나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노화를 예방해 주는데 효과적이다.

 간혹 일부 마니아들은 극기 수준이나 다름없는 고강도 운동을 자랑삼아 이야기한다. 물론, 고강도 운동도 삶에 있어서 매우 필요한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빈도가 잦으면 문제가 된다. 레저 활동을 과하게 하면 체내에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한다. 활성산소는 노화를 앞당기는 주요 원인이다. 활성산소란,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와는 완전히 다르게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산소로 유해산소라고도 한다. 호흡과정에서 몸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과정에 이용되면서 여러 대사과정에서 생성되어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다. 과도한 노역에 시달린 사람이 빨리 늙는 것은 이 활성산소 때문이다. 그리고 운동도 욕심을 부리면 노역이나 다름없다.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레저 활동은 분기 혹은 반기에 한번으로 족하다. 몸도 회복이 필요하다. 운동에 중독되면 몸을 망친다고 한다. 이는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운동하기 때문이므로 고강도 레저 활동의 빈도를 반드시 줄여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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