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불출마후 첫 감곡도서관 방문…“고향에 감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감곡도서관에서 초등학생과 주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감곡도서관에서 초등학생과 주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감곡도서관에서 인사하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감곡도서관에서 인사하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부부가 감곡도서관 현관에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부부가 감곡도서관 현관에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고향 음성을 찾았다.

반 전 총장은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8일 처음으로 감곡도서관을 방문했다.

반 전 총장이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3시께 방문한 감곡도서관에서는 이필용 음성군수와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주민 30여 명이 반갑게 맞았다.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은 고향 원남면 상당리 행치 마을에 조성 중인 기념관과 관련해 이 군수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반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제대로 인사도 못 했다”며 “고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반 전 총장은 도서관 앞에서 지역 주민과 초등학생들을 만나 일일이 사인까지 해주고, 방문 1시간여 만에 서울로 향했다.

대선 불출마 후 미국 하버드대 초빙교수로 활동해온 반 전 총장은 지난 5일 귀국했으며,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 겸 석좌교수직을 맡아 활동할 전망이다.

▲감곡도서관을 찾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부부 모습.
▲감곡도서관을 찾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부부 모습.

▲감곡도서관을 방문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부부가 이시종 도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등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감곡도서관을 방문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부부가 이시종 도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등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