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엄격히 심사, 참전유공자 등 민생안정대책 예산 반영에 주력할 것”

경대수 국회의원.
경대수 국회의원.

경대수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했다.

경대수 의원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11조2,000억원 규모의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정소위에서 정밀 심사할 예정이다.

경대수 의원은 “이번 2017년 추가경정예산안은 형식면에서 추경의 요건에 부합되지 않을뿐더러, 세부적인 내용면에서도 질 낮은 단기일자리 등 일회성·임시직 예산이 다수”라고 지적하며, “또한 LED 조명교체 예산 등 일자리와 관계없는 예산들이 수두룩해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엄격하게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대수 의원은 “이번 추경안에는 민생 예산이나 가뭄·홍수대책 등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강하게 질책하며, “참전명예수당·무공영예수당을 각 20만원 인상한다든지 가뭄과 홍수지역에 대한 대책이나 AI 대책 등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반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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