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18일, 군청 로비에서 총 34점 전시

음성군은 8월 11일(금)부터 제72년 광복절을 기념해 군청 로비에서 ‘독립운동 역사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는 순국선열 및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에게 보훈의식과 독립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민족의 암울했던 역사인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실상이 담긴 기록물과 일제에 항거하는 사진과 독립운동가 사진 등 총 34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음성군청 로비에 전시하고, 19일부터 25일까지 음성버스터미널에 전시한다.

이정진 주민지원과장은 “국권회복을 위해 구국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의미에서 독립선열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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