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성로타리클럽 '사랑의 김장배추'를 심다

음성읍 설성로타리클럽(회장 조용민)은 지난 26일 소이면 비산리에서 로타리클럽회원과 음성고등학교 인터렉트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배추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회원이 무상 임대한 1,487㎡의 밭에 회원들의 회비로 구입한 배추와 무 모종 2,000개를 심었다.

이 배추와 무는 김장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시 혼자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용민 설성로타리클럽 회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참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설성로타리클럽은 지난 87년 4월 창립이후 현재까지 소외된 이웃돕기, 청소년 육성사업, 라오스 학교 설립 및 학용품 지원 사업 등 활발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더불어 사는 음성을 이끌어 가는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