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산초 배추심기 체험 실시

능산초 교사와 학생들이 배추를 심고 있다.
능산초 교사와 학생들이 배추를 심고 있다.

삼위일체교육을 실현하는 삼성 능산초(교장 서덕화)는 28일 학교 텃밭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배추심기 체험을 하느라 의미있는 구슬땀을 흘렸다.

능산초는 학생들이 텃밭 가꾸기를 체험을 통해 자연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며 책임감, 사회성, 자기주도성 등을 통합적으로 길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텃밭 가꾸기에 사용되는 도구에 대한 사전 지도, 심는 방법 안내, 식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팻말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수확이 이루어지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능산교육가족은 배추를 살뜰히 보살필 예정이다.

텃밭에서 가꾸는 배추는 친환경재배를 원칙으로 하고 밭에서 자라는 잡초나 해충도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확한 배추로는 김장을 담가 지역사회 불우 시설 등에 기증도 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나눠 먹는 행사를 실시하여 나누며 살아갈 줄 마음도 길러 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