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밥맛 좋은 집 등 37곳 선정

충북 음성군 음성읍 용광로 159-8에 위치한 ‘코다리 아저씨(대표 심순보ㆍ☏043-873-3200)’음식점이 2017 충청북도 인증음식점 지정식에서 '밥맛 좋은 집'으로 선정됐다.
충북 음성군 음성읍 용광로 159-8에 위치한 ‘코다리 아저씨(대표 심순보ㆍ☏043-873-3200)’음식점이 2017 충청북도 인증음식점 지정식에서 '밥맛 좋은 집'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31일 충청북도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충청북도 인증 지정식 모습.
지난달 31일 충청북도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충청북도 인증 지정식 모습.

음성 '코다리 아저씨' 음식점 실내 모습.
음성 '코다리 아저씨' 음식점 실내 모습.

충북 음성군 음성읍 용광로 159-8에 위치한 ‘코다리 아저씨(대표 심순보ㆍ☏043-873-3200)’음식점이 2017 충청북도 인증음식점 지정식에서 '밥맛 좋은 집'으로 선정됐다.

'밥맛 좋은 집'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찾아 밥맛에 중점을 두고 쌀 수급과 보관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청결 등 16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코다리 아저씨(음성), 나경한정식(청주)등 35개소가 선정됐다.

또 '대물림 전통음식 계승업소'는 2대(代)에 걸쳐 25년 이상 향토성 있는 음식을 계승·발전 시켜온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느티나무집(진천)과 주차장집식당(괴산) 등 2개소가 선정됐다.

이날 지정식에서는 선정된 업소에 대해 이시종 도지사의 지정증과 현판 수여가 진행됐다.

밥맛 좋은 집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하고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융자금 우선 추천, 각종 블로그 홍보, 충북의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시종 도지사는 “관광산업 발전과 함께 외식산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부각되고 있어 충북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충북도가 인정하는 ‘밥맛 좋은 집’과 ‘대물림 전통음식 계승업소’를 지정하게 된 것인 만큼 충북의 대표 음식브랜드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내 ‘밥맛 좋은 집’은 이번에 지정된 35개소를 포함해 총 127개소이며 ‘대물림 전통음식 계승업소’는 45개소로, 충북도는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최고의 밥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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