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응천공원에서 책과의 만나는 시간 가져

생극초등학교(교장 조승환)는 9월 22일, 전교생이 책 읽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교과 속 문학단원과 연계하여 독서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생태계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응천 공원에서 책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1~2교시에는 각 반별로 한 달 동안 읽은 책을 매개로 한 표현 수업을 하고, 3~4교시에는 부모님이 읽어주는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와 연결된 활동으로 종이접기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가족 액자 만들기, 점토로 도룡농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응원부채 만들기, 명함 만들기, 고무신 만들어 던지기, 편지쓰기, 엄마 가면 만들기, 자연물 모아서 꾸미기 등 협력적 배움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권규빈(6학년) 어린이는 “친구들과 파란 하늘과 시원한 그늘 아래서 책을 읽으니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승환 교장은 “이번 책소풍을 통해서 아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져서 좋은 친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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