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내산1리 독거 어르신 가정에 500장 전달

대소바르게살기위원들이 연탄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바르게살기위원들이 연탄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면(면장 구자평)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찬구)가 쌀쌀한 날씨에 훈훈함을 담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12일 대소면바르게살기위원회는 구자평 대소면장과 함께 대소면 내산1리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홍금옥(75세) 어르신에게 쓸쓸함을 덜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와 비가 오는 중에도 어르신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게 연탄 1장 1장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손에 낀 장갑이 까매지도록 연탄을 집안까지 옮겼다.

이찬구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이 있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자평 대소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회봉사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인 만큼 사회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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