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00여 명 삼길포 지역으로

음성군은 15일 음성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하여 충남 서산시를 방문해 두 지역의 북한이탈주민 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함께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음성군 북한이탈주민 60여 명과 서산시 북한이탈주민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충남 서산시 삼길포 지역탐방과 두 지역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화합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음성지구협의회 서정대 회장은 "이번 단합대회 행사가 문화적 차이와 생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두 지역의 북한이탈주민 간 많은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음성군-서산시 북한이탈주민 자매결연으로 상호교류 확대와 향후 서산시 북한이탈주민들의 음성군 방문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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