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카운슬러대학 개강

음성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제6기 카운슬러대학을 개강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제6기 카운슬러대학을 개강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에서는 청소년 상담 자원활동가 양성을 위한 제6기 카운슬러대학을 지난 10월 13일 음성예총 강의실에서 개강했다.

오는 11월 24일까지 7주간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카운슬러대학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하는 과정으로 청소년 상담 자원 활동가로서의 전문성을 체득해 가는 과정으로 짜여 있다.

이번 카운슬러대학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교 연구원, 대기업 퇴직 귀농자, 대학원생, 전업주부등 다양한 계층에 종사하는 23명의 수강생들로 이번 과정을 수료한 후 관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조화로운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변귀녀 팀장으로부터 음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요 사업설명과 이정숙 팀장으로부터 음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주요사업설명을 실시했고 이석문 센터장이 “인간본성 회복을 통한 소통과 공감”에 대한 특강으로 실시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카운슬러대학 강사진과 강의내용은 이성재 온양 한올고 교사의 “청소년과 의사소통법”,김민정 남서울대학교 아동상담치료학과 교수의 “부모양육태도검사를 활용한 부모상담”, 에니어그램 연구소 변나영 소장의 “청소년기의 인간관계와 자기탐색”, 최중진 경기대 청소년학과 교수의 “청소년과 가족상담”, 김정일 한국 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청소년 상담의 원리와 이해”,이용일 한국가족치료연구소 소장의 “애착과 청소년문제행동”에 대한 강의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석문 센터장은 “카운슬러대학을 수료한 자원 활동가들이 관내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비롯해 학교밖청소년 등 위기의 청소년들을 위해 심리 정서적 상담과 교육 등을 통해 올바르게 이끌어주는 등대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계층에서 활동하시는 이번 수강생들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맨토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어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관내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운슬러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이석문 음성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장.
▲카운슬러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이석문 음성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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