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수 의원 적십자 지원 조례 대표 발의

음성군의회 우성수 의원.
음성군의회 우성수 의원.

가자! 아픔과 눈물이 있는 곳으로…

음성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이하 적십자사 음성봉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의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음성군의회 우성수 의원(사진)이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대표 발의한 '음성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열린 음성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적십자사 음성봉사회에는 이르면 올해부터 군으로부터 ▲재난의 대비 및 구호와 관련된 사업 ▲ 보건의료 및 응급구호 사업 ▲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지원 사업 ▲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각종 공익활동 사업 등 사업과 관련한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한 공로가 인정되는 기관·단체ㆍ개인에 대한 포상 근거도 규정돼 있다.

언제나 사회적 약자편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우 의원은 교직에 있을때에도 RCY지도교사로 활동하면서 인도주의를 실천했으며, 음성군 적십자 봉사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그늘지고 아픈곳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오랜시간동안 사랑을 베플며 실천해 오고 있다.

우 의원은 적십자사 음성봉사회 소속으로 서정대 음성군적십자지부장과 신연식 대명적십자회장과  함께 적십자 창시자인 앙리뒤낭이 쏠페리노 전쟁을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 전쟁의 참혹함속에서 아군 적군을 구분치않고 부성자를 구하는 숭고한 인류애를 실천하는 봉사자로 적십자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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