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윷놀이 등 주민화합 도모

방축리 주민들이 효자의 날 행사를 맞아 윷놀이를 하고 있다.
방축리 주민들이 효자의 날 행사를 맞아 윷놀이를 하고 있다.

▲임복란 이장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복란 이장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생극 방축리 사람들이 ‘효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생극면(면장 김경호) 방축리(이장 임복란)가 28일(토) ‘제3회 효자의 날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전통문화인 효 문화를 계승하는 한편, 방축리 주민간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 발전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마을 입구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 남녀노소가 어우러져 세대간 조를 이뤄 주민화합 윷놀이 대회를 가졌다.

이날 효자상은 권용선.이종순 부부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임복란 이장은 “한창 가을 걷이를 하느라 바쁘신 가운데도 효자의 날 행사에 참석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 마을에서 진행 중인 마을 입구 하천 다리 공사를 비롯해, 전천후 게이트볼장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조적 마을가꾸기 사업 선정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방축리는 31일 전천후 게이트볼장 사업이 완료되면, 이후 주변 정리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전국규모의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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