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레슬링 명문교로 명성 날려

한일중 엄성현 선수가 우승한 모습.
한일중 엄성현 선수가 우승한 모습.

음성 한일중학교(교장 한현우)가 교육감기 레슬링 3체급을 석권했다. (경기진행 모습)
음성 한일중학교(교장 한현우)가 교육감기 레슬링 3체급을 석권했다. (경기진행 모습)

음성 한일중학교(교장 한현우)가 교육감기 레슬링 3체급을 석권했다.

한일중학교 레슬링부가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충북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제46회 교육감기 충북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일중학교는 63kg급 엄성현, 69kg급 어성진, 100kg급 김승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46kg급 남옥현, 58kg급 조성하 선수가 2위에 입상하는 고른 활약으로 레슬링 명문교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엄성현, 김승환(2학년)선수는 모든 경기를 폴승으로 장식하는 탁월한 기량을 선보여 내년 충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 전망을 높였다.

김돌규 지도교사는 "선수 특성에 맞는 동계훈련을 계획하여 내년 5월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려 한일중학교의 명예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일중학교 레슬링부는 올해 충주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체전에서도 졸업생이(충북체고 재학) 금1, 동3개를 획득 하는 등 레슬링 명문교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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