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충북 민‧관 정책포럼 개최

1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의 아이디어가 충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함께하는 충북 민·관 정책포럼이 개최됐다.

함께하는 충북 민‧관 정책포럼은 도정정책자문단, 다양한 개별 포럼, 시민사회단체, 각계각층의 도민, 공무원이 참여하는 가장 포괄적이고 협력적인 포럼이다.

학교급식, 지역문화진흥, 사회서비스 일자리, 성인지 정책, 청소년·청년정책, 환경 등 도정 주요분야 8개 주제에 대하여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을 중심으로 전문가, 관련단체, 도민, 공무원이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발전방안과 제도개선과제는 도정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추가적인 논의와 연구가 필요한 심화과제는 도정 정책자문단 회의, 연구용역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축사를 통해 “포럼에서 제안된 정책과 아이디어는 도민 모두의 소중한 뜻으로 생각하고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이러한 훌륭한 제안은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충북이 더 높이 날수 있는 날개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럼을 이끌고 있는 남기헌(충청대 교수) 도정 정책자문단 위원장은 “도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잘 반영되어야 도민이 희망하는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정책포럼이 더욱 발전할 수 되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민‧관 정책포럼이 도정목표인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대표 포럼으로서 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귀중한 정책개발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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