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시상금 음성장학회 전달

윤희진 금왕복숭아작목반 회장이 상금을 음성장학회에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희진 금왕복숭아작목반 회장이 상금을 음성장학회에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 27일 금왕복숭아작목반 윤희진 회장이 군청을 방문하여 (재)음성장학회 (이사장 이필용)에 장학기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방문한 윤희진 회장은 “2017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복숭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그 시상금 전액을 음성군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음성장학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흔쾌히 기탁하여 주신데 감사함을 전하며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윤희진 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 연합회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복숭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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