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초, 종이 회전극 관람으로 다양한 예술 체험
대소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다양한 분야의 공연 ㆍ예술 체험을 위한 종이 회전극 「먹보쟁이 점」공연 관람을 실시했다.
「먹보쟁이 점」공연은 동시를 이야기로 풀어서 만든 창작극으로, 영사기를 돌리듯 쉴 새 없이 돌돌돌 회전하는 그림 종이를 통해 풍부한 상상력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푸는 공연이다.
대소초에서는 2~3학년을 대상으로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하였으며, 아이들이 회전하는 종이그림을 통해 요즘의 전자매체에서 느끼지 못하는 감성을 자극하고 아이들이 좀 더 연극 문화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대소초 방연숙 교사는 “책에서만 보던 이야기를 소리로 듣고, 눈으로 보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공연이어서 아이들이 교실 밖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