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 개선. 글로벌식습관 정착 기대

음성군은 5일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음식점 4개소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공중위생 우수업소 6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범음식점 선정은 위생, 서비스, 맛, 친절 등 17가지 항목과 부가점수 4가지 항목을 평가해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막거리추어탕, 나들이밥상, 만다린, 풍천숫불장어혁신점 등 총 4개 업소를 신규 선정했다.

또 공중위생 우수업소는 지난 9~10월까지 이·미용업소를 현지 방문해 시설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이용업 1개소(귀빈이발관), 미용업 5개소(salon H, 리안헤어 금왕점, 수-스파, 로코네일, 헤어살롱 201) 등 총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군은 이날 모범음식점과 공중위생 우수업소에 지정증과 표지판을 수여하고 앞으로 홈페이지와 군정 홍보물 게재를 통한 홍보를 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은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 녹색음식문화 조성과 글로벌 식습관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중위생 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소도 자부심을 갖고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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