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여성들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 도전

다문화 여성들이 커피 바리스타 자격시험 실습과정에 임하고 있다.
다문화 여성들이 커피 바리스타 자격시험 실습과정에 임하고 있다.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소진원, 이하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센터.’)는 12월 5일(화),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센터 금왕분소 2층에서 음성군지원으로 진행된 커피바리스타 2급 교육과정을 마치고 실기시험을 실시하였다.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센터는 올해 통합센터가 되면서 대상자 또한 관내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가족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됨으로서 이번 교육에 참여자도 기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 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도 커피바리스타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 교육생들은 직장 및 육아 등의 바쁜 일상생활에서 자격증 취득을 위해 3개월간 주1회 3시간씩 센터에 나와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고, 이번 실기시험 후 12월 23일(토) 필기시험에 응시한 후 실기와 필기시험 결과에 따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소진원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센터장은 “모쪼록 필기시험까지 잘 임해서 바리스타라는 전문자격증을 취득하여 사회경제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결혼이민자 뿐 아니라 북한이탈 주민 등에게도 전문자격 교육기회를 제공해 주어, 안정적인 음성군내 정착을 위해 지원을 해주고 있는 음성군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시험 응시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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