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소면사무소, 200여 명 참석

한국어교실 종강식에서 유순익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이 수료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어교실 종강식에서 유순익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이 수료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노동자지원센터가 개최한 한국어교실 종강식에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노동자지원센터가 개최한 한국어교실 종강식에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유순익)가 한국어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12월 10일(일) 대소면사무소에서 개최된 ‘2017 법무부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종강식’에는 금한주 음성부군수, 정선구 음성군평생학습과장, 장준기 대소파출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청주출입국관리소가 주최하고 한국어교실을 주관한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유순익 센터장은 “한국어교실은 17개국 출신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상.하반기 사회통합프로그램 0-4단계까지 이수했다”고 설명하며 “이들이 나중에 고국으로 돌아가서 한국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살려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글로벌 한국홍보대사로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다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 금한주 부군수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해주신 유순익 센터장을 비롯한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들 모두 수고하셨다”면서 “음성군은 관내에서 거주하고 활동하는 외국인 근로자들 복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12월 말부터 다시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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