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연속흑자, 8년 연속배당 최고 성과 달성
지역 최고의 서민금융기관인 음성신용협동조합이 ‘4년연속 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희망도 행복도 함께 나누는 든든한 음성신용협동조합(이사장 한대석) 제32차 정기총회가 8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대석 이사장를 비롯해, 인근 신협이사장, 신협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한동완, 이상정, 우성수 군의원, 이원배 음성신협 초대 이사장, 오제세 국회의원, 김형관 금왕신협 이사장 등 각 지역 신협 이사장과 역대 이사장, 지도위원, 조합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총회는 내빈소개, 유공자 시상, 내빈축사 등 1부 기념식 행사에 이어 2부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감사보고 승인의 건, 결산 승인 및 잉여금처분안 승인의건,2018년도 상임이사장 보수결정의 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건, 정관 및 정관부속서 임원선거규약 일부개정의 건 등이 심의 의결됐다.
또한 3부에서는 100여점의 푸짐한 경품을 마련하여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작은 행복을 조합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에 앞서 제1부 기념식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신협충북지부 조합경영평가에서 우수조합으로 선정된 음성신협이 경영평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심지애, 최선명 직원이 우수사원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음성신협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우수 조합원 표창으로 이상길, 박숙하, 조래수씨가 이사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음성신협은 2017년도 말 470억 원의 자산과 1억7천3백만원의 흑자를 달성하여 총 4.16%의 출자배당을 실시함으로서 11년 연속흑자에 8년 연속배당이라는 음성신협 역사상 최고의 해를 맞이하며 음성신협 역사상 최고의 해를 맞이했다.
특히 음성신협은 2014년도, 2015년도. 2016년, 2017년 ‘4년연속 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대석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음성신협은 경기침체의 장기화 및 저금리 시대에 미래가 점점 불안해지는 현실에도 정도, 내실, 밀착경영으로 조합원에게 신뢰받고 그 외풍에도 흔들림 없는 지역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우뚝 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신협은 내실있는 경영과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투철한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 및 문화사업,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 이사장은 “12년 동안 여기계신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사장직을 대과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한분 한분의 조합원에게 감동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건실하고 투명성 있는 경영으로 2018년도에도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음성신협 임직원은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