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 돕고, 인구유입 기대

생극면사무소 1층에 설치한 귀농.귀촌상담지원센터 모습.
생극면사무소 1층에 설치한 귀농.귀촌상담지원센터 모습.

생극면(면장 김경호)이 설치한 ‘귀농.귀촌 상담지원센터’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생극면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한편, 인구유입 증가를 위해 ‘귀농.귀촌 상담지원센터’ 창구를 면사무소 1층에 마련해 운영하고 있는 것.

김경호 생극면장은 “지난달 말 통계를 보면 생극면은 25명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자세한 내막을 보면 지난해 생극면은 출생자가 28명인 반면, 사망자는 86명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면서 “이는 귀농귀촌인들과 생극산단개발에 따라 외부로부터 인구가 들어온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면장은 이어서 “따라서 앞으로 생극면에 귀농귀촌을 위해 방문하는 외부인들에게 여러 가지 기본 정책을 담은 자료를 제공하고 관련 부서를 안내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훈백 음성군귀농귀촌인협의회장은 “인근 시.군에 비해 음성군의 귀농귀촌과 관련한 정책들에 대해 다소 아쉬운 감이 있었다는데, 생극면에서 귀농.귀촌 상담지원센터 창구를 설치해 운영하니 반갑고 기쁘다”면서 “음성군이 앞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펴서 귀농귀촌인 발걸음이 음성군으로 많이 향해, 인구유입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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