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들 불편 호소, 가로등 설치 필요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입구 모습.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입구 모습.

장애인복지관 입구는 해가 저물면 깜깜하기만 하다.

장애인과 가족들이 이용하는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병세)은 금왕읍에 위치해 있다.

이 장애인복지관을 저녁에 들러본 이들 가운데 입구가 캄캄한 것에 종종 당황하는 이들이 있다.

지난 해 11월 말, 장애인복지관에서 일과 후 진행된 사회복지사협의회 발대식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가로등이 없어 입구가 캄캄해 불편을 경험한 것.

이에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 관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복지관에 가로등을 설치해야 하지 않느냐?”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음성군 관계자는 "현장을 점검해보니 장애인복지관 입구에 가로등 2기와 기존 설치된 가로등 전구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장애인복지관 가로등 설치사업은 추경예산으로 사업에 반영하기로 결정됐으므로, 곧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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