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고리 S씨 가구에서

소이주민자치위원들이 S씨 집에서 도배를 하는 모습.
소이주민자치위원들이 S씨 집에서 도배를 하는 모습.

소이면(면장 조남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우식)는 지난 15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이웃을 찾아 사랑의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주민자치위원의 추천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매년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자치위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고리 S씨(76세) 가구를 찾아 낡은 벽지를 새 것으로 교체하고, 집안을 정리하는 등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우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여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소이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조남설 소이면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에 사랑을 나눠준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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