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석 이사장 12년 재임 마무리
음성신협 성명모 號가 본격 출항했다.
지난 16일 음성읍 영빈관 2층에서 개최된 음성신협 이사장 이임 한대석, 취임 성명모 이사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대수 국회의원, 김중기 음성읍장, 인근 지역 이사장을 비롯해 신.구 이사장 및 임,직원, 지도위원회, 산악회, 조합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만수 상무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행운의 열쇠패전달식, 꽃다발 전달식, 이임사, 신협기 이양식, 취임사, 공로패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성명모 신임 이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이사로 재임하면서 음성신협 이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곽기선 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임하는 한대석 이사장은 2006년 3월 17일 취임해 2018년 3월 16일 재임기간 12년(3선)동안 11년 연속 흑자, 8년 연속 배당실시, 2년 연속 이용고 배당 실시(16년, 17년), 4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조합 선정(14년, 15년, 16년, 17년)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한 이사장은 신협 충북지부 중부평의회 이사장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음성신협을 반석위에 올려 놓았다.
한대석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사랑하는 음성신협조합원 여러분! 지난 세월 함께 음성신협을 위해 힘써온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그리고 취임하는 성명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로 이해하는 마음으로 음성신협을 이끌어 나가 많은 변화와 함께 더 큰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이사장에 취임하는 성명모 이사장은 “지난 12년 동안 음성신협 발전에 헌신하시고 떠나시는 한대석 이사장께 진심으로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저의 30년 신협 경력과 책임감으로 음성신협 발전이 천직임을 알고 선거기간동안 약속드린 음성신협의 비젼과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성명모 이사장은 하당초, 한일중, 청주상고, 충청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한국청년회의소 정회원을 거쳐 JC특우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7년 12월 음성신협에 입사한 성 이사장은 2017년 11월 퇴직, 2018년 2월 10일 음성신협 이사장에 당선되어 3월 16일 제17대 상임이사장에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