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센터 청소년 건강한 성장 돕는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는 26일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희진) 12개 지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 청소년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들의 심리사회적 문제에 대한 상담연계 ▲건강한 가정육성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취약 청소년에 대한 장학제도 운영 ▲양 기관의 보유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기타 양 기관의 협력 및 상호발전에 관한 제반사항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고 수요를 고려해 맟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음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꿈드림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검정고시 지원을 위한 스마트교실 운영과 멘토학습 지원단을 통한 일대일 학습지원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무료 건강검진, 자기개발 프로그램으로 자격증반, 직업체험,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희진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초대를 마련하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학금 지원 등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의 미래인재 양성 위해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석문 센터장은 “협약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적극적인 발굴과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업복귀와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