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시니어클럽 9988행복지키미들 감곡 오향9리 청소

덕일한마음아파트 앞 도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어르신들 모습.
덕일한마음아파트 앞 도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어르신들 모습.

건강한 신니어가 행복한 마을을 만든다.

음성시니어클럽(관장 김경섭)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들의 활동이 더욱 넓은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매월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참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나라의 혜택을 받은 보답으로 우리 마을이라도 건강하게 지키고 가꾸자는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음성군 감곡면 오향9리 덕일 한마음 아파트의 어르신들의 활동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지난 3월 30일 덕일한마음아파트에 거주하는 음성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모두 모여 마을 청소를 하였다.

덕일한마음아파트는 매달 말일을 마을 청소하는 날로 지키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마을청소를 하며 “노인이 행복해야 나라가 행복하다” “노인이 노인을 책임지자” “노인자원봉사가 우리의 희망입니다” 라는 슬로건을 어께에 두르고 즐겁게 마을 청소를 하고 있다.

오향9리 김명수 이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나서서 마을을 가꾸는 활동을 보며 많은 젊은 사람들이 어르신들의 애향심과 봉사심을 본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마을 대청소에 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밝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음성시니어클럽은 “9988행복지키‘미 사업의 ”노노케어“는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일 외에도 특수 시책으로 마을 돌봄까지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노인 일자리 참여에 자긍심을 갖게 하기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 창출 및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공익활동 7개(노노케어,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유치원급식도우미, 공공복지시설도우미, EM환경개선봉사, 경로당도우미, 지역아동센터급식도우미), 시장형사업 6개(카페향기담음, 엄마손밥상, 다모아만물상, 은빛건강원, 깔끄미포장, 경로당관리지원)와 인력파견형사업(무료직업소개)등 14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1,000여 명의 참여자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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