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체 금메달 5명, 협회장기 종합우승

한일중 레슬링부가 충북도대회 단체종합 2연패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단체 종합1위 기념촬영)
한일중 레슬링부가 충북도대회 단체종합 2연패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단체 종합1위 기념촬영)
깜짝 금메달을 딴 2학년 남옥현 선수.
깜짝 금메달을 딴 2학년 남옥현 선수.

음성 한일중학교(교장 한현우) 레슬링부가 충북레슬링대회를 2년 연속 제패했다.

지난 4월6일부터 4월7일까지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7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및 제37회 협회장기 충북레슬링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일중 레슬링부는 3학년 엄성현, 김승환, 어성진, 조성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학년 남옥현 선수가 깜짝 금메달을 따며 종합 우승기를 거머 쥐었다.

그 밖에도 레슬링 새내기 김봉수, 장보고, 한경재, 김성민 선수도 메달을 추가하여 충북 최강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한현우 교장은 “전교생 110명의 소도시 작은 학교지만 충북, 전국, 나아가 세계무대에 서는 큰 꿈을 꾸는 선수들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며 “선수지도에 늘 최선을 다하는 백성복 코치와 김돌규 감독교사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한일중학교 레슬링부는 5월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5명의 선수가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