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위한 의정활동 펼칠 것”

김영옥 전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
김영옥 전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

6·13지방선거 음성군의원선거에 도전하는 첫 여성후보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옥(66·여·사진) 전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이 음성군 가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 군의원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3일 음성군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표심을 얻기 위한 행보에 나서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3170 시간이라는 봉사활동으로 대가없이 묵묵히 헌신과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많이 부족하고 배워야 할 점도 많지만 음성군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청소년과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봉사하고 군민과 고민하면서 의정활동을 펴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출마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음성군민들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주민 고충이 행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행정으로 살맛나는 음성, 든든한 음성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아동복지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음성복지요양원 원장과 음성읍 자원봉사 자치회장, 음성군사회복지사협회 감사를 맡고 있다. 과거 한나라당 음성군 여성지회장 역임 시 음성군 비례대표 의원에 도전했던 정치적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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