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지역아동센터, 대봉수목원과 업무협약

청보리지역아동센터와 대봉수묵원 송석응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센터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보리지역아동센터와 대봉수묵원 송석응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센터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보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송석응 대표로부터 무궁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청보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송석응 대표로부터 무궁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청보리 아이들이 무궁화를 키우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운다.

청보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현숙)는 5월 11일 원남면에 소재한 대봉수목원(대표 송석응)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음성군을 넘어 전국적으로 무궁화 재배와 가꾸기 전문가로 알려진 송석응 대표가 재능기부로 청보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 원예수업을 진행하는 비롯해 상호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갖게 됐다.

청보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첫 번째로 대봉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 설명과 무궁화의 역사, 가치 등에 대해 송석응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숙 청보리지역아동센터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어린이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해주신 송석응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센터 아이들이 무궁화 꽃에 대해 배우고, 직접 키우면서 나라를 사랑하고, 건강한 정서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주1회 청보리센터 아이들이 로테이션으로 농장을 방문해 교육을 받는가 하면, 송 대표가 센터를 방문해 지도하기로 했다.

또한 1인 1화분 가꾸기를 통해 후에 대봉수목원이 매년 주관하고 있는 무궁화꽃전시회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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