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곡초 매실 수확 실시

매실을 수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평곡초 어린이들.
매실을 수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평곡초 어린이들.

음성 평곡초등학교 전교생은 텃밭에 심어 놓은 ‘나의 희망 매실나무’ 에 열린 매실 열매를 수확했다.

학생들은 자기의 매실나무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모습을 꾸준히 관찰하고 많은 열매가 달릴 수 있도록 물을 주는 등 정성껏 가꾸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초록학교 만들기를 함께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수확한 매실 열매로 학생 개별로 나만의 매실효소 만들기도 함께 체험하면서 매실 효능과 전통 식생활 문화도 알게 되었다.

박보미(2학년) 학생은 “작년보다 훨씬 많은 매실을 열린 것을 보고 그동안 정성을 다해 가꾼 보람을 느꼈으며, 열매 따기와 매실효소를 만들면서 바른 인성 기르기와 건강한 식생활이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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