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금메달, 엄성현, 남옥현, 한경재 동메달 획득

한일중 김승환 선수가 금메달을, 엄성현, 남옥현, 한경재 선수가 동메달 획득하고 시상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일중 김승환 선수가 금메달을, 엄성현, 남옥현, 한경재 선수가 동메달 획득하고 시상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일중학교(교장 한현우) 레슬링부가 지난 6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3회 KBS배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종합 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일중은 3학년 김승환 선수가 경기 수성중 선수를 폴로 제압하고 지난 5월 전국소년체전 동메달의 아쉬움을 떨쳐내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엄성현(3), 남옥현(2), 한경재(1)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번 대회에 출전한 8명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올림픽 최초 금메달획득을 기념하는 수준 높은 전국대회에서 단체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 뜻 깊은 성과를 올린 김돌규 감독은 “올림픽 무대에도 설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를 키워내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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