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민들 한 마음으로 노래하다

폭염과 폭우의 끝자락, 8월의 마지막 밤 맹동면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노래하는 자리를 마음껏 즐겼다.

맹동면(면장 남원식)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선)는 8월 31일 맹동면사무소 광장에서 제15회 맹동면민열린음악회.제10회 주민자치센터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2018년 맹동면민 화합을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임해종 더민주당중부3군위원장, 이상정 충북도의원, 서효석.서형석.안해성.임옥순 군의원,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 남원식 맹동면장, 박종학 농협조합장, 유원종 대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임흥식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차주영 음성군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읍면 주민자치위원장들이 함께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태선 맹동주민자치위원장은 “살인적인 더위가 유난히 길었던 올 여름, 또 며칠간 쏟아진 기습 폭우 가운에도 면민들이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면민열린음악회와 자치센터작품발표회를 함께하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준비한 분들과 성원해주신 분들, 그리고 누구보다 이 자리의 주인공인 맹동면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임종혁 씨가 제1회 맹동면민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충북도지사상(정일헌), 음성군수상(최용기,장현정), 충북도의장상(조현명), 음성군의장상(원미자.이은옥), 국회의원상(유병국.이동열), 맹동면장상(맹동자율방범대,새마을부녀회), 음성군주민자치협의회장상(권옥연), 주민자치위원장감사패(임광순,송금자,이재명,하영호)가 각각 전달됐다.

1부 개회식 이후 2부 작품발표회 및 면민노래자랑에는 초대가수 조은새, 진시몬 씨의 특별공연과 더불어 사물놀이교실, 실버노래교실, 색소폰교실, 하모니카교실, 방송댄스교실, 기타교실, 요가교실의 발표회와 서예교실, 홈패션교실, 캘리그라피교실 전시회가 진행됐으며, 민동규(봉현리), 임원자(인곡리), 주예은.주선하.이승민(동성4리), 김진재(통동리), 이기돈(쌍정1리), 배경수(동성2리), 권희원(신돈리), 김영희(동성3리), 방영기(본성리), 김금실(쌍정5리), 임준혁(두성리), 박종익(용촌리), 지영호(마산리) 씨가 출연해 노래실력을 겨뤘다.

한편 이날 신영환 품바예술촌관장, 연광자 음성음악협회장, 최세라 음성음악협회 사무국장이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