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소이면 작품발표회·제13회 열림음악회 성료
여름의 끝자락을 시샘이나 하 듯 굵은 가을 장대비가 세차게 내리는 가운데 소이 지역주민들의 면민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소이면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소이면(면장 조남설)은 제11회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우식) 작품발표회 및 제13회 소이면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를 9월 3일 소이초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경대수 국회의원, 이상정 도의원, 임해종 민주당 지역위원장, 안해성, 서효석, 서형석, 임옥순 군의원,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 차주영 음성군주민자치협의회장, 이양희 음성군지역발전협의회장, 이재연 이장협의회장, 김대회 체육회장, 이세영 지역발전협의회장, 정영옥 음성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각 읍면 주민자치협의회장, 소이면 지역주민, 직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그동안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8개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이 배우고 익힌 풍물, 요가, 노래교실, 리듬댄스 등의 작품발표회를 선보였고, 3부에서는 소이면 각 마을 대표들의 노래자랑과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소이면주민자치위원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이재건, 이정자, 허인자 씨가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채혜영 씨가 군의장 표창을, 윤승훈 씨가 국회의원 표창장을, 권오영 씨가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장 공로패를, 정효정 주무관이 김우식 소이면주민자치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이날 조남설 소이면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소이면 면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한 권오성 씨 에게 소이를 빛낸 자랑스런 면민에게 수상하는 소이면민상을 수상했다.
조남설 소이면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소이면민의 참여와 화합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누릴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우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에게 좀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서 한 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